일상이슈

여자배구 이다영 논란 정리, 인스타, 학폭, 카톡, 보신탕 발언 등등

신자요 2021. 2. 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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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이다영, 이재영 쌍둥이 선수에 대한 논란이 며칠째 사그라들지 않고 있네요.

어떤 내용인지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발단은 이다영 선수와 김연경 선수의 불화설이었는데요.

이다영 선수는 한 팀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 선수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인스타에 여러 차례 이어왔습니다.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선수

 

'나잇살 좀 처먹은 게 뭔 벼슬도 아니고, 그런 갑질 문화는 하루빨리 사라져야 해'

'본인은 모르지 당한사람만 할지'

'앞으로 얼마나 더 힘들게 할지 겁나지만'

등등, 팀 내에 일명 '꼰대', 갑질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지속적으로 업로드 해 왔죠.

 

그러던 중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고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됩니다. 정황상 극단적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다영 선수가 피해자로 보이는데요.

 

그러나 이후 네이트판에 글 하나가 올라오면서 상황이 급변하게 됩니다.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입니다 라는 제목의 이 글은

학창시절 이다영, 이재영 쌍둥이에게 피해를 당한 내용을 21가지 번호를 붙여 나열하고 있었는데요.

칼로 협박했다거나 부모님을 욕했다 등등 어린시절의 철없는 행동으로 치부하기에는 충격적인 폭로글이었습니다.

 

피해자는 특히 이다영 선수가 sns에 올린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싶다'는 글을 보고 이 폭로글을 작성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마 SNS에 이런 글을 작성하지 않고 조용히 선수생활만 했다면 과거도 폭로되지 않았을 지 모른다는 점에서 참 아이러니한 자충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논란이 심화되자 이다영, 이재영 두 선수는 SNS에 과거의 잘못을 사과하는 사과문을 업로드했는데요.

 

 

 

이에 '최고의 복수는 복수하지 않는 것',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등, 그동안 올려온 김연경 선수의 심경글 또한 재조명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사과문을 업로드한 후, 이다영 선수가 김연경 선수를 언팔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 사단이 났는데도 뒤끝을 보이는 모습에 많은 배구팬들이 실망했죠.

또한 카톡 상태메세지에 '다음은 너' '사람이 떠나야 사람이 보인다' 등 의미심장한 문구를 띄워놓아

논란을 재점화 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논란이 심화되자 이다영 선수의 과거 언행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선배의 반려견 사진에 보신탕을 언급하는 댓글을 다는 등

과거의 말실수까지 화제가 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네이트판에 글을 올렸던 피해자는 허무하네요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10년의 세월이 글 하나로 잊혀지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반성하면서 살아가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실제로 이번 여자배구 학폭 사태는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온 상태인데요.

작년에 프로야구 구단 NC다이노스는 학폭 논란이 일자 1차지명의 유망주 김유성 선수를 전격 지명 철회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학교폭력은 중대한 사안인데요.

현재 구단에서 두 선수에 대한 징계를 고민 중이라고 하니 어떤 결정이 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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