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헤라팰리스, 실존한다면 가격은 얼마?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강남 주상복합 '헤라팰리스'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루는 드라마입니다.

극중 헤라팰리스는 100층 규모 건물로 묘사되며, 강남 한복판 최고가 아파트로, 상류층만 거주하는 공간으로 묘사됩니다.

극중에서 묘사되는 헤라팰리스의 위치는 현재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가 공사중인 곳인데요.

코엑스 바로 옆입니다.

 

 

특히 심수련(이지아)과 주단태(엄기준)이 사는 100층 꼭대기 펜트하우스는 헤라팰리스 거주민들에게도 동경의 대상입니다.

100층으로 향하는 별도 외부 엘리베이터가 따로 설치되어 있으며, 단 1세대밖에 없는 타입으로 묘사됩니다.

거실에서 한강 및 롯데타워 조망이 가능합니다.

 

벽면에는 미디어월이 설치되어 있네요.

 

거실 옆으로는 외부 정원 테라스 공간도 있습니다.

1층에는 주단태의 서재, 아이들 방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심수련의 드레스룸 등 꽤 넓은 공간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헤라팰리스는 실존하는 건물은 아니며, 파주에 약 1200평 규모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헤라팰리스 펜트하우스, 실존한다면 얼마일까요?

 

 

 

출처 tmgp

이는 근처에 위치한 잠실 시그니엘 펜트하우스 가격으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잠실 시그니엘 펜트하우스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상층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평, 300평대 합쳐 단 7세대만 존재합니다.

시그니엘 펜트하우스 300평대 가격은 약 370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학 1타 강사 현우진이 현찰 250억을 주고 매입했다는 더 펜트하우스 청담 PH 129 역시 비교대상이 될 수 있겠네요.

 

어느 쪽을 보더라도 헤라팰리스 펜트하우스 역시 최소 200~300억 이상으로 보이며,

단 1세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부르는 게 값일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