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능동 신혼희망타운 타입별 평면도를 알아보겠습니다.
능동 신혼희망타운은 전 타입 55m2로,
55A 169세대
55B 70세대
55C 59세대
금회 공급 예정입니다.
(추후 공급은 분양형이 아니며, 행복주택(임대)로 공급됩니다.)
특징은 전 타입 판상형으로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나하나 살펴보시죠.
대표 타입 55A
먼저 가장 물량도 많으며, 가장 무난하고, 가장 인기타입이 되지 않을까 싶은 55A입니다.
4bay란 집의 4면이 모두 한쪽을 보고 있는 형태로, 거실, 침실1, 침실2, 알파룸이 모두 아래쪽으로 창이 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는 일반적으로 채광과 환기에 가장 유리하여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형태입니다.
능동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A,B,C타입 모두 4bay 판상형입니다.
그 중 A타입은 가장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신축아파트의 정석 같은 모델입니다. 딱히 단점이 없습니다.
동 배치도를 보면 55A타입은 전 동에 골고루 배치되어 있습니다.
거실 양창이 매력적인 55B
이제껏 신혼희망타운 평면도에서 본 적 없는 55B 구조입니다.
보통 다른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55B타입은 타워형으로 설계하여 선호도가 다소 떨어졌는데
능동 신혼희망타운 55B 의 경우 판상형으로 설계하여 타 신희타 55B보다 선호도가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타 신희타의 경우 B타입은 미달된 경우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거실 양창입니다.
거실 2면으로 창문이 나있어 개방감이 굉장히 좋을 것으로 보이며, 채광도 좋고 환기에도 용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집은 인테리어를 잘 하면 굉장히 감각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춥거나, 덥지 않겠냐는 우려로 인한 호불호는 약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람에 따라 인테리어 하기 애매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평면도상 주방 창문이 없습니다. 맞바람 환기는 힘들겠으나, 거실 양창이 있어 환기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될 듯 합니다.
보통 안방이 집 가장 안쪽에 프라이빗하게 위치하는데, 55B 타입의 경우 현관 바로 옆에 안방이 있고 안쪽에 거실이 있는 구조입니다.
알파룸 또한 폭이 좁습니다. 안 그래도 알파룸은 작아서 제 기능을 하기 힘든데 폭이 더 좁아져서 방으로서 사용하기는 다소 어려워 보입니다.
55B타입 배치도입니다. 55B타입은 각 동 끝부분에 위치합니다.
104동 4호라인, 106동 5호라인 제외하고는 3세대 1엘리베이터 동호수에 배치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거실이 양창이니만큼 뷰도 궁금하실텐데요,
뷰는 사실상 대부분 아파트 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쪽으로는 민간임대 아파트 단지가 들어올 예정이며, 동쪽으로는 푸른마을 두산위브 아파트, 서쪽으로는 파크자이 아파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두 아파트 모두 20층 이상 고층입니다. 그래도 타 아파트 단지와 사이에 완충 녹지와 작은 공원이 있는 만큼, 개방감은 어느정도 들 것으로 보입니다.
묘하게 다른 55C
55C 타입은 얼핏 보면 55A타입과 별 차이가 없으나, 자세히 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55C 타입이 주방이 가로로 2~30cm 정도 더 넓고, 대신 실외기실과 안방 화장실이 약간 더 작습니다.
55c 타입은 동호수 배치가 다소 아쉽습니다.
평면도상 104동 3호 라인 아니고서는 3세대 1엘리베이터 동호수에 배치되게 됩니다. 요즘 좋은 신축 아파트도 3세대 1엘리베이터인 경우가 종종 있고, 못 살 정도는 아니지만, 2세대 1엘리베이터에 비해서 조금 더 엘리베이터를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물론 A,B 타입도 3세대 1엘리베이터 동호수에 배정될 수 있지만, C타입은 그럴 가능성이 다른 타입에 비해 높다는 게 단점입니다.
종합해보자면
55A - 호불호 없는 타입, 단점 없음
55B - 거실 양창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
55C - A타입과 비슷하지만, 동호수가 다소 아쉬움
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A타입 물량이 가장 많지만, 그만큼 단점이 없는 평면이라서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5B 타입은 거실 양창이 특이하지만 그만큼 단점도 확실하고, 호불호가 갈려서 A타입만큼 몰리지는 않을 것 같고요,
55C는 A타입을 원하시지만 점수가 낮은 분들이 노려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만 물량이 워낙 적어(59세대) 약간 눈치싸움도 필요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A>C>B타입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실제 청약은 중간 경쟁률 등을 보고 판단하셔서 넣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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